지난 포스팅에서는
이제 우리는 이평선, RSI, 볼린저 밴드, MACD라는 강력한 무기를 모두 갖췄습니다.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. 미국 주식 시장에는 8,000개가 넘는 종목이 있다는 것입니다. 이걸 언제 다 돌려볼까요?
오늘은 여러분이 잠든 사이에도 보석 같은 종목을 알아서 찾아주는 '조건검색(Stock Screener)' 활용법을 공개합니다.
1. 조건검색(Screener)이란?
모래밭에서 바늘을 찾는 건 불가능하지만 '자석'이 있으면 1초 만에 찾을 수 있습니다. 주식 시장에서 조건검색(스크리너)이 바로 그 자석입니다.
"지금 너무 많이 떨어져서 싼 주식 없을까?" (RSI 30 이하)
"상승 추세로 막 돌아선 종목 없을까?" (골든크로스)
이런 내 머릿속의 조건을 입력만 하면 컴퓨터가 수천 개의 종목을 스캔해서 리스트를 쫙 뽑아줍니다.
2. 따라만 하면 되는 '필승 검색 레시피'
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가장 확률 높은 검색 조건 2가지를 알려드립니다.
✅ 레시피 1: "바겐세일 줍줍" (과매도 검색)
남들이 공포에 질려 던질 때 싸게 줍고 싶은 분들을 위한 설정입니다.
필터 조건:
RSI (14)< 30의미: 단기간에 너무 많이 하락해서(과매도), 기술적 반등이 나올 확률이 90% 이상인 종목을 찾아냅니다.
✅ 레시피 2: "달리는 말에 올라타기" (급등 초입)
이제 막 상승 추세가 시작된 종목을 찾고 싶은 분들을 위한 설정입니다.
필터 조건:
단순 이동평균(5일)골든크로스단순 이동평균(20일)의미: 최근 1주일간 매수세가 한 달 평균을 뚫고 올라온(골든크로스) 힘센 종목만 골라냅니다.
3. 트레이딩뷰 스크리너 사용법 (1분 컷)
복잡한 프로그램 설치 필요 없습니다. 웹에서 바로 됩니다.
트레이딩뷰 하단(또는 메뉴)에서 [주식 스크리너(Stock Screener)] 클릭
우측 상단 [필터(Filters)] 버튼 클릭
검색창에 원하는 지표(예: RSI)를 입력하고 숫자만 세팅하면 끝!
위 사진처럼 미국 대장주들의 현재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고, 클릭 한 번으로 저평가된 우량주를 줄 세울 수 있습니다.
4. 마치며: 도구 쓰는 사람이 승리한다
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절대 맨눈으로 차트를 뒤지지 않습니다. 그들은 시스템으로 종목을 거릅니다. 오늘 알려드린 스크리너 기능을 통해 소중한 여러분의 시간을 아끼고 더 스마트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.
다음 시간에는 지금까지 배운 기술적 분석을 넘어 회사의 진짜 가치를 평가하는 '기본적 분석(PER, PBR)' 핵심 요약으로 찾아오겠습니다.

